[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이지훈이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브라운관 복귀를 선언했다.

이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연출 조현탁)’에 선조 역으로 캐스팅됐음을 15일 알렸다.

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이지훈은 극중 몸에 가시가 돋는 병에 걸린 조선의 왕 선조로 분한다.

이지훈은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후 ‘최고다 이순신’, ‘황금무지개’에 출연했으며 최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신적 역으로 최고의 존재감을 선사했던 바, 이번 ‘마녀보감’에서도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