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데즈컴바인의 주가가 또 상한가다.
15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직전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주가가 급등하자 지난 7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고 10일에는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주가급등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는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시장에서는 특별한 호재보다는 수급에 의한 주가 급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4년 이상 영업적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 종목은 최근 감자와 출자전환으로 25만주를 제외한 물량이 보호예수에 잡혀있다. 실제 유통가능 주식이 20만~25만주 밖에 안되면서 세력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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