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앞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엔 롯데마트노동조합, 이마트노동조합, 홈플러스노동조합 조합원과 서비스연맹 조합원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 낭독을 통해 ▲마트노동자의 인간다운 삶 실현 ▲비정규직 협력업체 노동자의 조직화 ▲대형유통업체의 갑질횡포 감시 ▲최저임금 현실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향후 각 노조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마트산업 노조 설립을 올해 안에 마칠 예정이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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