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특히 19~24세 소비자의 모바일 인터넷 접촉률이 지상파 TV 접촉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나탔다.
30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2013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19~24세 소비자의 모바일 인터넷 접촉률(98.7%)은 지상파TV 접촉률(97.4%)보다 높았다.
MCR은 전국 13~64세 6,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000명을 나눠 조사했다.
13~18세 소비자의 모바일 인터넷 접촉률(93.9%) 역시 지상파 TV(96.6%)와 비슷했다. 25~34세 소비자의 모바일 인터넷 접촉률(95.9%)도 별 차이가 없었다. 파 TV(98.9%)와 별 차이가 없었다.
35~44세의 모바일 인터넷 접촉률(89.2%)은 90%를 넘지 못했으나 전체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50~65세의 모바일 인터넷 접촉률(48.5%)은 50%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모바일 인터넷 접촉률은 올해 상하반기를 종합한 수치에서는 여전히 지상파 TV(99%), PC 인터넷(80%), 케이블 TV(79%)에 이어 78%로 네 번째였다.
MCR은 소비자의 매체 이용 및 제품 구매 행태를 성과 연령, 직업, 소득 등 인구통계적 기준 뿐 아니라 가치관 및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분석한 데이터다. 과학적 미디어 광고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