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들꽃'이다.
응시하고 관찰할 때 들꽃의 존재가 비로소 보인다. 들꽃은 당신이며 자연의 모든 사물이기도다.
사실 탁월한 생각과 아이디어, 창의에 왕도가 없다. '들꽃'처럼 자세히, 깊게, 오래 보는 생활에서 샘솟는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강조한 책이 나왔다.
「씽킹-왜 나는 아이디어가 없을까」다. 저자 임정섭은 독자를 아이디어 뱅커로 만들어 줄 9가지 창의성 훈련법을 제시한다.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필요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창의력 훈련법이 담겨있다.
'잘보고, 느끼고, 쪼개고, 합치며, 뒤집고, 달라지며, 뚫고, 미치며, 모아라' 등 9개 단계별 실전 연습과 과제를 제시한 책대로 따라할 경우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책속에 몰입하게 된다. 그리고 커다란 내적 파문과 함께 자연스레 창의력의 길이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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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킹-왜 나는 아이디어가 없을까] 저자,글쓰기 훈련소장 임정섭 |
베스트셀러인 '글쓰기 훈련소'와 '심플' 의 저자로서 최고의 글쓰기 멘토를 자처하는 임정섭은 자타가 공인하는 '아이디어 맨'이다.
독보적 기획력으로 글쓰기 공식인 '포인트 리이팅'을 개발, 글쓰기 붐을 일으킨 데 이어 문화예술위원회 창의예술아카데미에서 '문화 예수 기획서 작성'강의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기획의 달인'강좌를 진행,세인의 주목을 끌었다.
소설을 노래도 만들어 부르는 창작밴드 '북맨'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책읽기와 글쓰기의 대중화에 남다른 재주를 가졌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기간 기획·창의력의 산물로서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창의성 훈련의 노하우가 녹아있다.
책 속에 9가지 노하우를 생활에 접목했을 때 당신이 아이디어 산실로, 그리고 귀한 '들꽃'으로 변화하고 존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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