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오늘 10시30분 국회 의사국에 등록 신청서 제출 예정
[미디어펜=한기호 기자]창당 46일을 맞은 국민의당이 18일 드디어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신청한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사국에 원내교섭단체 등록 신청서를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2일 창당한 국민의당은 이달 16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정호준 의원을 영입하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의석 20석을 확보했다.

앞서 국민의당 공천에서 탈락한 임내현 의원이 탈당을 저울질하고 있어 불안요소였지만, 또다른 더민주 공천 배제자인 부좌현 의원이 17일 연이어 합류, 21석이 되면서 원내교섭단체 유지의 '안전선'을 확보했다.

국민의당이 선거보조금 지급일인 이달 28일까지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하면 19석 기준보다 46억원 증액된 73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