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 등 사외이사 선임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롯데쇼핑이 18일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롯데쇼핑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롯데빅마켓 영등포점 6층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은 25분만에 종료됐다.

   
▲ 롯데쇼핑이 18일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미디어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신임을 얻었다.

이외에도 사내이사에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도 재선임됐다. 

이원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효율과 내실을 강화하면서 경영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롯데쇼핑은 발전된 경영성과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함으로써 믿음과 신뢰의 롯데쇼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과 이재원 전 법제처장, 최석영 UN 중앙긴급대응 기금 자문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 전 장관과 최 위원은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