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선제타격 집중 점검
[미디어펜=문상진 기자]한미 양국 군의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이 오늘 종료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키리졸브 연습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강평을 끝으로 이번 훈련이 끝난다.

한미 군 당국은 이번 훈련에서 유사시 선제타격 내용이 담긴 '작전계획 5015'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키리졸브 연습을 통해 한미 양국 군은 유사시 북한 핵심 시설을 동시다발적으로 정밀 타격함으로써 위기를 조기에 종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연합훈련 시작 전후 핵과 미사일을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해 온 북한은 독수리 훈련이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대남 위협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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