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선임 등 4개 안건 원안대로 통과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SK오너 일가의 맏형인 최신원 SKC 회장이 SK네트웍스 대표이사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SK네트웍스는 18일 오전 9시 서울 SK네트웍스 명동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으로 SKC를 맡아 경영하다 지난해 3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사회공헌 활동에만 전념해왔다.

이날 주총의 의결사항로 오른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선임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 건 △임원퇴직금 관리규정 개정 건 등이 모두 승인됐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공동모금회(UWW) 리더십위원회 자격으로 한국의 기부문화에 대한 연설을 맡은 관계로 주총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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