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대학교에서 열리는 '2016년 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명예로운 경찰로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서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혼과 정기가 서려 있는 고장"이라며 "국난의 위기에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하며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경찰들이 뜨거운 애국심을 가슴에 품고 조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동량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행자부장관, 경찰청장을 비롯해 임용자 및 임용자가족, 아산시민 등 약 5900명이 참석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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