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말 밤 로또 694회 당첨번호 조회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좋은 꿈을 꾸고서 로또복권을 사 1등에 당첨된 세명 중 한 명꼴로 '조상님' 꿈을 꿨다는 조사결과가 전해져 눈길이 모아진다.
기획재정부 복권통합수탁업자 나눔로또가 최근 로또복권 1등 당첨자 393명 중 168명을 상대로 당첨금 수령 현장에서 구두 설문 조사한 결과, 17%는 복권 구입이유로 '좋은 꿈을 꿨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꾼 꿈의 종류로는 '조상 관련 꿈'(27%)이 가장 많고 동물 관련 꿈(19%), 대통령에 관한 꿈(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물·불에 관한 꿈과 재물에 관한 꿈은 각각 8%, 숫자에 대한 꿈은 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