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종목(수정주가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TX팬오션은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구업체인 한샘은 올해 개장일인 1월 2일 1만8,350원으로 출발, 장 마감일인 지난 30일 5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간 주가가 3만950원(174.11%) 올랐다.
2위 이스타코는 591원에서 989원(167.34%)오른 1,580원을 기록했다.
3위 디아이 역시 3,930원에서 1만100원까지 상승, 157%의 등락률을 나타냈다.
이어 삼화페인트(144.16%), 삼립식품(138.42%), 한일이화(136.81%), 이필름(121.7%), 로케트전우(117.7%), 신일산업(113.36%), LG하우시스우(113.36%)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STX팬오션은 1월 2일 4,830원으로 출발한 뒤 지난 30일 762원에 장을 마쳤다. 1년간 4,068원(84.22%) 하락했다.
수산중공우(-83.15%)는 20만3,000원에서 3만4,200, 벽산건설(-79.35%)은 1만6,200원에서 3,345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키스톤글로벌(-77.49%), 남광토건(-76.86%), KEC(-76.65%), 세하(-73.82%), STX조선해양(-73.59%). 보루네오(-73.04%), STX(-68.88%)도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