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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범수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범수를 비롯, 이정재, 리암니슨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인천상륙작전'은 6.25 당시 한반도의 평화를 사수하기 위해 치렀던 숭고한 희생과 긴박했던 전시 상황을 대형 블록버스터로 그려낸 대작이다. 영화는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범수는 극 중 주연인 북한군 사령관 림계진 역으로 출연해 소련 유학파 출신 엘리트 대좌의 카리스마를 열연할 예정이다.
냉철하고 탐욕스러운 사상가 림계진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7kg을 증량하기도 한 이범수는 촬영 도중 무릎 부상도 참아내며 모든 촬영 일정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천상륙작전의 참된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출연은 물론 인천상륙작전 관련 전 행사 참여, 여기에 영화 투자까지 진행하는 등 이번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범수는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들에게 "꿈이 뭐냐, 어떻게 연기 시작했냐" 등의 관심은 물론 동선 하나하나를 체크해주며 완벽한 리액션을 직접 지도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범수는 '인천상륙작전'을 끝내고 바로 차기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올 중하반기에 촬영할 다양한 장르의 시나리오들을 두고 최종 검토 중에 있다. 또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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