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가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6년도 WBG 협력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한국 기업의 WBG 사업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WBG의 조달정책 방향과 사업 입찰 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한국의 강점 분야인 에너지·수자원·교통 3개 분야에 중점을 둔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WBG 최초로 조달전문가들과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조달 절차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방법은 물론 아직 검토 중인 후보사업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원하는 기업은 프로젝트 담당자들과 1:1 미팅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국제금융공사(IFC)와 국제투자보증기구(MIGA)도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소개하고 기업들과 1:1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