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한일 문화교류 확산 위해 선보여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일본문화 체험실'을 선보인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오는 24일 서울 노원구 교내 인문사회관 307호에 한·일 문화교류 확산을 위해 '일본문화 체험실'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한일휴먼 네트워크 사업단)'은 한일 양국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일본문화 체험실을 구축했다. 

체험실은 약 78㎡의 면적으로 일본 전통가옥의 바닥재인 다다미, 장식마루인 도코노마 등이 설치되어 일본 가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한일휴먼 네트워크 사업단은 일본문화 체험실을 일본문화 관련 강의와 실습,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유학생과의 교류활동, 민간문화교류를 위한 문화체험 공간으로도 사용한다. 

사업단은 학생들에게 강의, 학습 융합공간을 제공하고 일본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등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여 일본문화 체험실을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한일 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본문화 체험실 개소식은 24일 오후 1시에 서울여자대학교 인문사회관 307호에서 개최된다. 기념행사로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 입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개소식에는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사토 마사루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야마사키 히로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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