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의 리우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24일 양학선의 소속팀 수원시청팀에 따르면 양학선은 지난 22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 발목(아킬레스건 파열)인대를 다쳐 23일 수술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학선의 수술은 잘 끝났지만 회복에만 6개월여가 걸릴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브라질 리우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한편 양학선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 부문에서 완벽에 가까운 착지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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