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가 움쩍하면 핵으로 먼저 칠 것" 위협
[미디어펜=문상진 기자]북한 대외 선전용 매체가 26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미국의 워싱턴DC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선의 오늘이란 북한 매체는 이날 홈페이지에 ‘마지막 기회’라는 제목의 4분 길이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북한 잠수함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구름을 뚫고 대기권 밖으로 나갔다가 재진입해 미국 워싱턴DC 소재 링컨기념관 진입로를 타격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으로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링컨기념관 주변 건물에 걸린 성조기가 불타고, 의사당 건물이 무너지는 모습이 그래픽으로 만들어졌다.

매체는 동영상 배경에 "미제가 움쩍하기만 하면 주저 없이 핵으로 먼저 냅다 칠 것"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 북한매체, 미국 워싱턴을 SLBM으로 핵공격하는 영상 공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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