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변호사가 끝내 고배를 마셨다.
4일 저녁에 방송된 CJ그룹의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데스 매치에서 임윤선은 라이벌 임요환의 치밀한 전략전술에 밀려 패배했다. 임 변호사는 곧바로 짐을 싸고 스튜디오를 떠나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더 지니어스의2의 주된 게임은 '7계명'이었다. 개인 법안과 단체 법안을 이용해 가장 많은 점수를 갖는 사람이 이기는 시스템이다. 이상민은 조유영과 연합을 이뤄 상대방을 생존시켜주기로 합의한 후 최적의 팀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요한, 임윤선, 홍진호 연합팀과 대항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이 게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멤버는 임윤선변호사. 그는 마침내 데스매치에 함께 갈 사람으로 임요환을 거명했다.
데스매치는 레이저장기로 상대방 왕을 없애는 게임이다. 임윤선은 초반 임요한에 앞섰지만, 임요환의 교묘한 맞대응 전략을 뚫지 못하고 패배했다. [미디어펜=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