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 전국 구름이 많은 날씨 보이다가 점차 흐려졌다. 내일 역시 곳곳에 미세먼지 소식이 있어 뿌연 하늘이 이어지겠다.  

   

기상청 전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30일 서울과 강원도, 충청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 아침까지 간간이 비가 오는 날씨 계속되겠지만 이 시각 현재 전국 미세먼지 기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어제보다 높게 시작했으나,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날씨 보였다. 

오늘 밤 이 시각 현재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밤 동안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 내일까지 계속되겠다. 예상강수량이 최대 5㎜ 예상되는 만큼 미세먼지 소멸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강원도 산간 지역과 경상동 인근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외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이점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되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국내로 따스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얼마간 온도는 종전보다 높아 온화하겠으나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몸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