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해어화’ 속 유연석의 탁월한 피아노 연주가 부각받고 있다.
 
유연석은 ‘해어화’에서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 역으로 분했다. 그는 해당 역할에 걸맞게 “캐릭터를 위해 촬영 전부터 악보를 받아 혼자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며 숨겨진 피아노 실력을 촬영장에서 선보였다.
 
그는 “제주도 촬영장에서도 전자 키보드를 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연습했다”고 밝힐 만큼 노력을 기했고, 그 덕에 영화 속에서 천우희가 직접 부른 윤심덕의 ‘사의 찬미’부터 ‘아리랑’까지 모두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펼쳤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단 한번에 연주해 현장에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이 출연하는 ‘해어화’는 오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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