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의 골잡이영웅 안정환 선수가 ‘아빠! 어디가?’의 새 아빠로 합류했다.
가수 김진표와 배우 류진도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MBC는 최고 인기 예능프로인 ‘아빠! 어디가?’의 시즌2에 출연할 새 식구로 프로축구 스타 안정환과 김진표, 류진을 최종 섭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용을 절반가량 개편한 셈이다.
시즌1에서 주가를 올렸던 김성주 성동일 윤민수는 그대로 잔류했다. 성동일은 아들 준이 대신 4차원의 딸 빈이, 김성주는 큰 아들 민국이 대신 깜찍하고 앙증맞게 귀여운 민율이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윤민수는 먹는 것에 신들린 후와 그대로 나온다.
지난해 1월부터 방영된 ‘아빠 어디가’는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아빠들의 따뜻한 부성애가 조화를 이뤄 MBC의 간판 예능으로 부상했다. 지난 12월 연예대상에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즌2는 1월말 또는 2월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