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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상무로 승진발령했다./한화생명 |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상무로 승진하는 등 한화생명이 조직개편·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생명은 1일 인적자원의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인적자원실을 신설하고 황진우 경제분석실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일부 조직개편·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1월 총자산 100조 돌파와 새로운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대한 보상·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먼저 황진우 신임 전무는 20여년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한화증권 리서치본부 등에서 근무한 한화그룹 내 경제정책분야 최고전문가다. 경제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을 통해 금융분야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경제동향분석 및 회사의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예일대 경제학 박사로서 글로벌 마인드 및 우수한 글로벌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크로 신시장개척 및 신사업 기회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방향성 제시, 그룹 금융분야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도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김 상무는 2015년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발령받은 후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은행(K뱅크)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기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한화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급변하는 핀테크 시장환경에서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이자 중국 P2P기반 대출 대표 기업인 디안롱과의 전략적 MOU 체결·조인트벤처 설립 본계약 체결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하는 등 핀테크 관련 핵심역량 조기 확보로 국내외 핀테크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금융업의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홍 상무는 구매·용역 프로세스와 영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영 인프라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본사사무실 효율화 및 임차비용 절감 등 비용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김상길 총무팀장도 상무보로 승진발령했다. 김상길 상무보는 이전 홍보 파트장으로서 대내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한화생명 봉사단 10주년 기념사업,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 달성 등 CSR 관련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에 따른 일부 임직원에 대한 이동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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