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이 앞 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등 전국 연일 따듯한 날씨 보이고 있다. 주말 오늘 꽃놀이 계획 세워봐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겠다. 다만 오늘 바깥활동 시 미세먼지 조심해야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주말 오늘 아침 전국 하늘도 맑고, 낮 기온도 전국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온화하겠다.

다만 주말 오늘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미세먼지 탓에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미세먼지는 주말 이어지는 내일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에서 비가 시작되면서 차차 소멸 가능성이 있다. 이 비는 내일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충남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내일 낮 기온도 15도 내외로 떨어져 조금 쌀쌀하겠다. 

주말 오늘도 계속해서 건조특보도 발효 중이다.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지역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작은 불씨도 잘 살펴야겠다.

주말 오늘 아침 이 시각 현재 전국에 구름이 끼어있다. 오늘 아침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때문에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과 인천 9도 전주 7도 부산과 대구 11도, 낮 기온 서울과 인천 21도 전주 24도 부산과 대구 20도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인천 9도 대전 9도, 낮 기온 서울과 인천 15도 대전 17도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요즘 아침과 낮의 온도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 가벼운 외투 챙겨 몸조심 해야겠다”면서 “다음 주 월요일 강원영동과 경상도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