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지 3일째인 2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세현장에서 한 주요 발언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총선 최대 맞수인 더불어민주당을 "철 지난 이념과 낡은 습관에 얽매인 운동권 정당"으로 규정, "세기적 변화를 선도할 수 없다"면서 이번 20대 총선에서 자당의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연합뉴스

“정신나간 사람들” = 더불어민주당의 개성공단 정상화 공약과 관련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맹비난 발언.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계양을 오성규 후보 지원유세 자리에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정신 나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맡겨서 되겠느냐”고.

“더민주 물갈이?…나이든 운동권서 젊은 운동권으로 바뀐 것” = 김 대표는 같은 유세현장에서 “친노 패권주의와 운동권 세력을 대표하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연대를 앞장서서 외친다”며.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물갈이’를 했다고 자평하는 것에 대해선 “나이 든 운동권 세력이 젊은 운동권 세력으로 바뀐 것에 불과하다”라고 폄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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