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갤러리아면세점 63 등 여의도 봄꽃 축제서 행사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전국 곳곳이 벚꽃 등 봄꽃으로 물들었다. 유통업계는 봄꽃 축제 일정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들이 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2016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 여의도 봄꽃 축제에는 30~35년 된 왕벚나무 1800여 그루가 화려한 꽃 대궐을 이룬다.

   
▲ 전국 곳곳이 벚꽃 등 봄꽃으로 물들었다. 유통업계는 봄꽃 축제 일정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들이 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구 이랜드 이월드 벚꽃 사진. 이랜드 제공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맞아 여의도 인근에 위치한 여의도 IFC몰과 갤러리아면세점 63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여의도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리 블러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윤중로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IFC몰 입점 업체에서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H&M, 지오다노, 아디다스, 리복 등 패션업체는 최대 20% 할인을, 버거헌터,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등 식음료업체는 메뉴 주문시 에이드, 맥주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시민들에게 벚꽃 문양의 '체리 블러썸 페스티벌 팔찌'를 채워주고, 이 팔찌를 소지하고 IFC몰을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진행해 추첨을 통해 뮤지컬 헤드윅 티켓, IFC몰 디지털 상품권, CGV여의도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여의서로 1.7km 구간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주말인 오는 9일, 10일에는 '럭키 즉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갤러리아면세점 63 할인권, 63 식음할인권, 63스카이전망대 입장권 등 해피 바우처를 제공한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VR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홍보부스에 설치된 VR기기로 면세점 63과 63아트(여의도 전경) 가상 영상을 체험한 후 영상 속의 보물을 찾으면 해피 바우처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휴대용 물티슈 및 풍선, 골드 멤버쉽카드 발급 쿠폰을 준다. 

오는 5일과 10일에는 빵쇼(PangShow) 공연팀의 '나도 제빵왕 체험' 길거리 공연(오후 1시-4시, 총 3회)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4일~8일 주중에는 봄꽃모양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경상권에 위치한 테마파크 이랜드 이월드에서도 벚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음악을 테마로 하여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낮에는 버스킹, 저녁에는 DJ파티가 열리며 야간에는 조명을 받아 빛나는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1.2km에 달하는 이월드 벚꽃길 곳곳에 설치된 83개 포토존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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