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120여개 국가 매장에 도입 예정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새로운 디지인을 반영한 음료컵 및 테이크아웃 봉투 등 제품 포장지를 도입했다.

   
▲ 한국맥도날드는 새로운 디지인을 반영한 음료컵 및 테이크아웃 봉투 등 제품 포장지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맥도날드


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올해 초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버거 회사로 거듭나자는 비전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더욱 간결하고 산뜻한 디자인의 포장지를 채택했다.

새 포장지에는 보라색, 분홍색, 하늘색, 연두색, 주황색 등 보다 다채로워진 색의 맥도날드 브랜드명과 노란색의 골든 아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포장지 디자인은 세계 각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전 세계 맥도날드 소비자들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포장지는 올해 4월까지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120여개 국가의 맥도날드 매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