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올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가치로의 새로운 도약’을 경영 방침으로 정하고 기업의 책임 역할도 넓혀갈 것을 표명했다.
화성산업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경영방침, 수주목표와 신규 분양계획 등을 확정했다.
화성은 올해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창조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가치를 높여 고객중심의 실천경영을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화성은 수주목표 7,000억원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조달청 등급제 변경 등 급변하는 건설시장의 환경과 흐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신기술 개발, 공사원가와 재무구조의 지속적 개선 등을 통해 수주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역외수주 활동에 적극적 참여해 역외수주비중을 점차 증가시키고 환경, 조경,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등 미래신성장사업부문을 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주택사업부문은 전국에 3,300여 가구를 신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1분기 예정된 대구 침산동에 1,700여가구,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639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으로, 자연친화적인 단지배치와 특화된 설계, 공간 효율성 극대화, 에너지 절감형 트렌드를 적용해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산업,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의 사업부문에 대한 투자와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참여형 봉사활동과 나눔의 문화를 확대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올해 창업 56주년을 맞는 화성산업은 건설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새로운 백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