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10일 대전 서구 도마네거리 앞에서 열린 박병석(서구갑)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지지발언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찬 시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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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 연합뉴스 |
김 대표가 찬 이 시계는 세계 5대 시계 브랜드중 하나인 랑에 운트 죄네이다. 특히 이 브랜드는 독일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 엄청난 고가의 가격을 자랑한다.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위버 럭셔리(uber luxury·일반 명품보다 더 비싼 최고급 명품)로 인정받는 브랜드다.
가격이 최저 수천만원에서 시작해 억대를 넘나든다. 김 대표가 갖고있는 시계와 비슷한 모델을 보면 대부분 4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더민주 관계자는 "절친한 독일인 의사인 친구에게 1996년에 선물을 받아서 20년 이상 차고 다닌 시계"라며 "독일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었고 당시에는 그렇게 까지 고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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