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하나투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녀오기 좋은 가족여행지로 중국 하이난과 일본 도쿄, 캄보디아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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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녀오기 좋은 가족여행지로 중국 하이난과 일본 도쿄, 캄보디아를 추천했다./하나투어 |
11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5월 가족여행수요는 매년 증가추세로 지난해 이 기간 해외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2014년 대비 66.7% 증가했다. 5월을 약3주 앞둔 현재 사전예약이 이미 지난해 최종예약수치와 동일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중국 하이난과 일본 도쿄, 캄보디아 이들 지역은 가족여행지로 자주 언급되는 곳들은 아니지만 제각기 가진 ‘킬러 콘텐츠’를 바탕으로 언제든 급부상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여행객들로 붐비는 지역들을 피해가는 이른바 플랜B 여행을 계획하기에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 섬은 휴양 목적의 가족 여행객들에게 추천할만한 여행지라고 하나투어 측은 설명했다. 따뜻한 아열대기후인 하이난은 특히 초특급 럭셔리 리조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하이난 직항 대한항공 전세기가 취항하기 때문에 교통편 역시 편리하다.
하이난 여행일정은 선택하는 리조트에 따라 성격이 갈린다. 따라서 1만 평에 가까운 최대 규모 워터파크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맹글로브 리조트’ 이용 상품을, 부모님을 모시는 효도여행의 경우 자체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한 ‘풀만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도쿄는 아이들의 영원한 판타지 ‘디즈니랜드’를 가장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2014년 한 해 동안 약 1730만 명이 방문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하나투어가 제안하는 ‘도쿄디즈니·도쿄 4일’은 자유여행 일정이 1일 포함된 세미패키지 상품이다. 디즈니랜드 및 디즈니씨를 하루 종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일 프리패스권’이 제공되며, 일정 마지막 날엔 ‘아사쿠사’, ‘사와라 마을’ 등 관광일정도 포함됐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캄보디아를 주목할 만하다. 하나투어의 ‘캄보디아 나눔여행 5일’에는 국제협력기관 ‘다일공동체’가 주관하는 현지프로그램에 참여해 캄보디아 아이들을 직접 만나 어울리며 한 끼 식사를 나누는 일정이 포함된다.
‘아시아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캄보디아는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자연에 순응하는 사람들의 욕심 없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가난한 현지 아이들을 위해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편, 하나투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열고, 가족여행객들에게 여행경비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관련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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