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가 애플 아이폰6 공시지원금을 다시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KT는 "공시지원금을 조정할지 내부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지난 5일 아이폰6 64GB 모델과 128GB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6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KT의 공시지원금 재조정은 재고를 어느 정도 소진했기 때문이거나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KT에서 아이폰6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라면 지원금이 내리기 전에 개통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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