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상큼 과일과 빵의 만남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딸기샌드위치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갈 GS25의 야심작이 나왔다.

1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열대 과일 망고와 파인애플의 달콤함을 담은 '망고샌드위치'와 '하와이안버거'를 출시했다.

   
▲ 편의점 GS25는 열대 과일 망고와 파인애플의 달콤함을 담은 '망고샌드위치'와 '하와이안버거'를 출시했다./GS리테일


부드러운 흰 식빵 사이에 통망고와 애플망고, 망고크림, 블루베리잼이 들어 있는 과일샌드위치다.

고객들은 최초로 선보이는 망고샌드위치를 통해 망고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뿐만 아니라 망고와 망고크림의 부드러움, 새콤달콤한 블루베리잼의 조화를 통해 기존에 느껴보지 못했던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가격은 2000원

망고샌드위치와 함께 선보인 하와이안버거는 햄버거 패티 위에 구운 파인애플 슬라이스 한 개를 통째로 올린 상품으로 기존 햄버거의 맛에 파인애플 특유의 새콤달콤함을 더한 상품이다.

GS25는 소고기가 40% 이상 함유된 비프패티를 사용해 햄버거의 감칠맛을 높이면서 달콤한 파인애플의 맛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 가격은 2300원.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샌드위치∙햄버거 MD는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딸기 샌드위치가 올해 들어 더 큰 인기를 누리며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과 빵의 만남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기존에 없었던 망고샌드위치와 새콤달콤한 햄버거로 유명한 하와이안버거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맛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 딸기샌드위치는 1월 28일 출시 후 올해 시즌 마감한 4월 7일까지 약 10주만에 134만개가 판매되며 줄곧 샌드위치 1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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