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3∼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6)에서 공작기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선반 XD45(N)를 최초로 선보였다. 직경 45㎜인 XD45(N)는 대형소재 가공이 가능하고 강력절삭에 최적화된 구조로 고강성을 실현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동시에 선보인 XD20Ⅱ(NH)는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7축의 가공직경 20㎜ 자동선반이다. 자동차 부품, 단조, 다이캐스팅 제품가공에 탁월한 성능과 정밀도를 실현해 고객이 원하는 형상과 조건으로 가공이 가능하다.

㈜한화는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해 1983년에 국내 최초로 자동선반을 개발하는 등 독자모델 시리즈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포탑 형태의 터렛형 자동선반 등을 개발, 맞춤형 제품개발에 주력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