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간 경기를 앞두고 대전날씨가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한화 이글스는 윤규진을 선발투수로 예고한 상태다. 지난해 10월 팔 통증의 원인이었던 웃자란 뼈를 정리하는 수술(우측 어깨 관절 클리닉)을 받은 윤규진은 예정대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시즌 첫 등판을 앞뒀다. 윤규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건, 2009년 6월 21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2491일 만이다.

반면 LG는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운다. 류제국은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6.52을 기록 중이다.

한편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가량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5시에는 1mm가량의 소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후 6시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1~4mm의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 가능성도 있다.

오후 3시현재 17도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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