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모든 가구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의 중소형 아파트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22일 부산의 ‘마린시티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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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마린시티자이' 투시도 |
‘마린시티자이’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49층 총 25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중소형 평형인 80·84㎡ 두 가지로 이뤄진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자리한 해운대 마린시티에 분양되는 거의 마지막 단지로, 광안대교·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전 세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교통편을 보면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이 인접해 있으며 올해 안으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우동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해운대로·광안대교·부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지로부터 반경 1㎞ 거리에는 해강초·해강중·해운대중·해운대여고·국제외고 등 부산 내 우수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 백화점·대형마트·미술관·벡스코 등 생활편의 및 문화시설에 접근이 용이하다.
‘마린시티자이’의 맞은편에 위치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재개발이 예정돼 있어 전역이 공원화될 것으로 보이며 아파트 뒤쪽에는 한화에서 갤러리아 백화점을 짓기 위해 계획 중이다.
김필문 GS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마린시티 내 기존 전용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공급세대가 많지 않은데다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 세대는 없었다”며 “‘마린시티자이’는 탁 트인 바다조망과 특화 설계, 마린시티라는 위치 프리미엄이 더해져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연산5동 1123-1번지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서 문을 연다.
1순위 청약은 27일 진행되며 당첨자 명단은 5월4일 확인 가능하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0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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