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를 제치고 대선 후보 지지율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신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6.55% 오른 1690원을 기록 중이다. 삼일기업공사도 8.04% 오르고 있다.

전일 국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12명을 상대로 지난 18∼19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유 의원은 17.6%를 얻어 여권 주자 가운데 1위에 뽑혔다.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10.7%)는 2위로 밀렸다. 유 의원은 2위인 김무성(10.7%) 전 대표와 6.9%p나 차이를 벌렸다.

이어 3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10.2%), 4위 홍준표 경남지사(6.4%), 5위 김문수 전 경기지사(3.9%), 6위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3.8%)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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