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동대문캠퍼스(원장 서희주)는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뷰티 콘텐츠를 SNS를 통해 배포, 대중에게 올바른 미용정보를 제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동영상매체 및 SNS를 활용한 뷰티, 미용관련 콘텐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도 제대로된 헤어, 메이크업 등 미용관련 콘텐츠들은 많지 않아 이를 바로잡자는 취지에서다.

서희주 원장은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통해 전문가들의 검증된 콘텐츠를 배포시킴으로써 최신 뷰티정보를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콘텐츠는 수강생들에게는 교육콘텐츠로, 일반인들에겐 유용한 생활정보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서 원장은 "예전에는 헤어자격증만 취득하면 뷰티 미용관련 직종에 종사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각 부문별로 세분화돼 헤어, 피부, 네일 등 국가자격증이 생겨나고 올해 7월부터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이 신설된다"고 설명했다.

MBC아카데미 뷰티스쿨은 서울 천호, 인천 부평, 경기도 부천, 충남 천안, 경남 울산 등 전국에 총 43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용 전문 학원이다.

지난 2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 2회 2016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에서 'SNS산업진흥원장상'을 종로 미용학원 대표로 수상했으며, 인천 아시안게임과 서울패션위크, DDP행사 등 국제행사에서 미용연출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