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서 최고 기록 "올해 부산서 3번째 청약경쟁률 기록"
[미디어펜=이시경 기자]부산시 동구 'e편한세상 부산항'이 흥행에 성공,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대표 =김한기)이 부산 동구 수정동 분양중인 ‘e편한세상 부산항'의 일반청약 결과, 모두 400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3만4700명이 몰려 평균 86.75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는 'e편한세상 부산항'의 1순위 청약에서 3만,4000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6.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미디어펜


6개 주택형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전용 69㎡C형은 133.26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형은 1만9.500명이 몰리며 113 대 1을 기록했다고 아파트투유는 밝혔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시 동구 아파트 분양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0월 협성휴포레 부산진역(48.93 대 1)이다.

올해 부산지역에서는 3번째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1·2위는 각각 '부산 연제 더샵'(238.64 대 1)과 '해운대 비스타동원'(86.76 대 1)였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 동구 수정동 초량 1-1구역을 재개발하는 지하 4층~지상 36층 높이의 단지로, 아파트 752가구와 오피스텔 187실로 이뤄진다. 이 중에서 아파트 전용 69~84㎡ 등 54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2~28㎡ 등 182실이 일반 분양분으로 배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001만원(14~36층 기준)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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