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22일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인 에덴복지재단으로부터 고용창출 기여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다.
효성은 2014년부터 컴브릿지 사업 지원을 위해 폐기대상 컴퓨터·프린터 등의 현물을 기증하고 종량제 봉투 생산설비인 제대기 교체 비용지원을 통해 시설개선사업을 후원해왔다.
컴브릿지 사업은 효성이 국내기업 중 최초로 후원한 사업으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효성이 지금까지 컴브릿지 사업에 지원한 현물은 약 3000여대, 시설개선사업 지원금은 7000만원이다.
올해도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과 상생의 일환으로 약 3000여대의 현물을 후원할 계획이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년간 약 2억원에 달한다.
에덴복지재단은 지원된 현물과 금액을 사용해 폐기와 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와 주변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작업과 종량제 봉투 제작에 중증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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