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리더의 솔선수범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봉사 릴레이 선포식' 실시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KB손해보험의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식사를 아동들에 전하며 희망봉사릴레이를 시작했다. 

   
▲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과 함께 '강남드림빌' 거주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2016년 희망봉사릴레이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과 함께 '강남드림빌' 거주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2016년 희망봉사릴레이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개포동 소재의 '강남드림빌'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 홍보본부 김태식 본부장과 사내 봉사 동호회인 '하늘바라기'와 KB스타드림봉사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 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음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봉사동호회 '하늘바라기' 소속 직원들의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저녁 식사와 아동식기세트를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종희 사장의 참여와 함께 2016년 첫 발을 내딛은 KB손해보험의 '희망 봉사 릴레이'는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해당 월에 반드시 산하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야 하며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길 수 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이 날 양 사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된 장기보험부문장 김경선 전무와 개인영업부문장 김강현 전무가 릴레이 봉사활동의 온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 사장은 "비록 한끼 식사에 지나지 않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희망봉사 릴레이를 통해 자발적이고 성숙한 봉사문화가 회사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 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작된 희망봉사 릴레이는 작년 한해 총 22명의 임원이 산하 부서원들과 함께 참여해 복지관 배식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장애우 나들이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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