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올 들어 최악의 황사까지 찾아오면서 주말 불편한 날씨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 농도까지 껑충 뛰어오르면서 주말 오늘 전국 날씨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23일 오늘 아침 이 시각 서해5도에 황사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 경상도와 충북 일부 지역에 황사와 높은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인 오늘 아침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백령도 589 문경 312 대구 310 관악산 273 대관령 219 울릉도 208 안동 202 추풍령 180 서울 167 강화 166 영월 138 광주 137 수원 131 울산 126 등을 나타내고 있다.

주말 계속되는 24일 내일까지 전국에 높은 미세먼지 농도 보이는 곳이 많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몸관리 철저히 해야겠다.

오늘 전국 바람의 영향에 따라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나타나는 장소와 지속시간이 달라지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특보(황사 주의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주말 오늘 아침 이 시각 서해바다와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도 말썽이다.

오늘 아침 현재 이 지역 주요 지점 가시거리(m) 청양 110 만리포(태안) 150 홍성 180 김화(철원) 230 함라(익산) 280 등을 보이고 있다.

주말인 오늘 아침까지 서해바다와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계속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그 외 지역에서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바깥활동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가 유망된다.

기상청은 “주말 오늘 서해, 남해역에서는 안개가 잔쯕 끼는 곳이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