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서울‧인천‧대구 지역 행복주택 1638가구에 2만명 이상이 입주를 신청했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가좌지구와 상계장암지구, 인천 주안지구, 대구혁신도시 등의 행복주택 1638가구 입주자 모집에 총 2만360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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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가좌 행복주택 조감도 |
특히 가좌역 철도부지에 지어지는 가좌지구 행복주택 362가구에는 1만7180명이 입주를 신청했다. '초역세권'으로 꼽히는 만큼 경쟁률이 47.5대 1에 달한 것이다.
가좌지구는 사회초년생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사회초년생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전용면적 29㎡ 주택 1가구에 2012명이 입주를 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찬가지로 사회초년생에게 공급(우선‧일반)되는 16㎡ 주택 40가구에는 7131명이 입주를 신청해 경쟁률이 178.3대 1에 달했다.
한편 상계장암지구 행복주택 48가구에는 1032명, 가좌지구처럼 철도부지인 주안지구 행복주택 140가구에는 1997명이 입주신청을 내 경쟁률이 각각 21.5대 1과 14.3대 1에 달했다.
수도권 밖 지역에 처음 공급되는 행복주택인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1088가구 입주자 모집에는 3398명이 몰려 경쟁률이 3.1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한 행복주택에 대한 당첨자는 내달 15일 발표되며 입주는 12월경 시작된다.
서울지역의 2개 단지별 청약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가좌역 | 서울상계장암 |
면적 | 입주계층 | 호수 | 접수자 | 경쟁률 | 면적 | 입주계층 | 호수 | 접수자 | 경쟁률 |
| 계 | 362 | 17,180 | 47.46
| | 계 | 48 | 1,032 | 21.5:1 |
16㎡ | 대학생 | 우선 | 110 | 3,169 | 28.8:1 | 21㎡ | 대학생 | 우선 | 11 | 159 | 14.5:1 |
일반 | 111 | 621 | 5.6:1 | 사회초년생 | 우선 | 11 | 277 | 25.2:1 |
사회초년생 | 우선 | 20 | 6,078 | 303.9:1 | 대학생/사회초년생 | 일반 | 9 | 218 | 24.2:1 |
일반 | 20 | 1,053 | 52.7:1 | 고령자 | 우선 | 8 | 32 |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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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 우선 | 14 | 73 | 5.2:1 | 일반 | 3 | 9 |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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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15 | 2 | 0.1:1 | 31㎡ | 사회초년생 | 우선 | 4 | 205 | 51.3:1 |
29㎡ | 대학생/사회초년생 | 일반 | 2 | 438 | 219.00
| 일반 | 2 | 132 |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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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 우선 | 1 | 282 | 11.75
| ※1.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신혼부부 일반공급 미달물량은 동일계층의 우선공급 신청자에게 공급
※2.당첨자 발표, LH=6월 15일 SH=6월 9일 |
사회초년생 | 우선 | 1 | 2,012 | 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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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급여수급자 | 우선 | 18 | 354 | 19.7:1 |
일반 | 18 | 36 |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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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 우선 | 4 | 193 | 48.3:1 |
일반 | 3 | 4 | 1.3:1 |
36㎡ | 신혼부부 | 우선 | 13 | 2,152 | 165.5:1 |
일반 | 12 | 713 | 59.4:1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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