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토익(TOEIC) 스피킹 시험을 볼 수 있는 시험장이 확대된다.

YBM한국토익위원회는 26일 토익 말하기 평가인 '토익 스피킹'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시험센터를 확충하고 접수 마감과 성적 발표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토익위원회는 수원하이텍고와 진주상공회의소에 토익 스피킹을 응시할 수 있는 CBT(컴퓨터기반시험) 센터를 새로 개설하고 대전 CBT센터와 광주 CBT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이에 따라 토익 스피킹 시험센터는 전국 44개 지역 180개로 늘어 한 회 시험당 최대 8000여 명이 동시 응시할 수 있게 됐다.

토익위원회는 또 토익 스피킹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의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로 늦추고, 성적 발표 시간도 기존 오후 3시에서 낮 12시로 3시간 앞당겼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