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200.2%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또한 3월 당월 당기순이익은 243억이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메리츠화재의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1조4689억원으로 6.9%, 영업이익은 856억원으로 146.1% 늘었다.

또한 1분기 장기보험 손해율은 84.3%로 2015년 1분기 85.9% 대비 1.6%p 하락,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8%로 2015년 1분기 90.9% 대비 5.1%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비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사업비율은 20.8%로 2015년 1분기 23.5% 대비 2.7%p 하락했다.

메리츠화재는 "비용관리를 통한 사업비 절감 노력으로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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