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이틀간 일평균 상담건수 지난해비해 약 13배 늘어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내집연금 3종세트가 지난 25일 출시한 이후 이틀간 일평균 가입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2.8배, 상담건수는 약 1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5일 출시된 내집연금 3종세트의 25~26일간 가입건수는 하루 평균 81.5건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가입신청 수(29.3건)의 2.8배 수준이었다. 

또한 양일간 하루평균 가입 상담 수는 808건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상담건수(62.6건)의 12.9배였다. 특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양일간 평균 732.5건으로 지난해 일평균(35.1건)에 비해 약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내집연금 3종세트를 출시한 이후, 주택금융공사와 은행을 통한 상담·안내와 가입신청 접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위·금감원·주금공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대응팀' 운영중에 있으며 내집연금 3종세트 관련 민원·질의 등에 즉각 대응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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