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세 자릿수 경쟁률 기록…청약자 8만여 명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GS건설의 '부산 마린시티 자이'가 올해 청약경쟁률 신기록을 갱신하며 '완판'에 한발 다가섰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부산 마린시티 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180가구에 8만1076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450대 1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마린시티 자이'가 1순위 청약결과 8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전용 84A형이 인기몰이, 8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4가지 주택형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마린시티 자이'의 경쟁률은 올해 신기록이다.  앞서 포스코건설 '연산 더샵'( 238.64 대 1)을 배가까이 넘어섰다. 자사가 부산에서 지난해 기록한 '해운대 2차'의 363 대 1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산 최고경쟁률(광안 더샵 370 대 1)도 가볍게 넘어섰다.

전일 특별청약에서 다자녀와 신혼부부 등 공급대상자들이 쇄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78가구 모두 매진돼 일반청약의 인기를 점쳐볼 수 있었다. 

   
▲ GS건설의 '부산 마린시티 자이'가 올해 특공 매진을 앞세워 올해 최고경쟁률에 도전한다. 아파트투유는 27일 1순위 경쟁률을 발표한다./미디어펜


'부산 마린시티 자이'는 일반청약분이 200가구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부산 최고의 입지인 해운대구 우동에 입지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 마린시티'는 전용면적 80~84㎡의 중소형 258가구가 지상 49층의 나홀로 주상복합건물에 들어선다. 전용 84㎡의 평(3.3㎡)당 분양가는 최고층 1750만원대로 부산지역 최고 분양가다. 중도금 무이자이며 발코니확장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 해운대 우동에 자리한 '부산 마린시티 자이' 입지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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