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 1순위 청약 선전으로 이어져
   
▲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전용 84㎡ 단일 주택형 공급(4개타입) 가운데 2개 타입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자료=미디어펜DB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선전하면서 2순위 마감이 확실시되고 있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전용 84㎡ 단일 주택형 공급(4개타입) 가운데 2개 타입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총 679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공급되는 전용 84㎡A는 374가구 모집에 600명이 몰리며 평균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B타입 역시 116가구 공급에 179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순위 마감에는 실패했지만 나머지 C타입과 D타입은 2순위내 마감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전용 D타입의 경우 31가구 모집에 29명이 청약에 나서 단 2가구 미달에 불과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 26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평균 0.,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1순위 마감에 성공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0.29대 1의 특공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1순위 청약 선전의 이유는 분양가에 잇다. 의정부 민락2 우미린의 분양가는 3.3㎡당 약 900만원 전후로 1년 전에 분양한 호반베르디움과 반도 유보라 수준에 공급될 예정이다. 

호반베르디움과 반도유보라는 전용 84㎡를 3억원 안팎에 분양했다. 현재 이들 단지는 분양 초기 미분양분이 발생했으나 이내 '완판'한 데 이어 인기층 웃돈이 2000만~3000만원에 달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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