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인부 6명이 봅슬레이 센터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현장을 목격한 AP통신 소속 기술자에 따르면 인부 1명이 다리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갔으며, 나머지는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2014 러시아 소치올림픽에서 봅슬레이 경기와 썰매 이벤트가 열리는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빗자루로 눈을 치우는 작업을 하다 10m 높이에서 눈과 함께 휩쓸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5명이 가벼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