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상담건수는 지난해 약 11배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후 5일간 주택연금 일평균 가입신청건수가 지난해 일평균 가입신청건수에 약 3배, 일평균 상담건수는 약 1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일 내집연금 3종세트를 지난달 25일 출시한 이후 주택금융공사, 은행을 통한 상담·안내와 가입신청 접수는 크게 늘었으며 현장에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신청건수는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이후 5일간 일평균 86.6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가입신청건수인 29.3건의 약 3배 수준이었다.

또한 상담건수는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이후 5일간 일평균 674.2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상담건수 62.6건 대비 약 11배였다.

특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5일간 일평균 595.2건으로 지난 2015년 일평균 35.1건 대비 약 17배 증가해 예약상담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달 25일부터 금융위·금감원·주금공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대응팀'을 운영중으로 내집연금 3종세트 관련 민원·질의 등에 즉각 대응해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은행 창구 직원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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