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북한이 지난달 23일 발사한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도 공중 폭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시험 발사한 SLBM은 발사 후 30여㎞만을 비행한 후 공중에서 폭발해 두 세 조각으로 분리됐다.
북한은 지난달 23일 오후 6시30분쯤 함경남도 신포시 동북방 동해상에서 SLBM을 발사했다. 북한은 다음날 조선중앙통신에서 “탄도탄 수중시험 발사의 눈부신 성공을 또 다시 이룩해냈다”고 보도했다.
당시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SLBM 1발이 수분간 약 30㎞를 비행하는데 그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SLBM의 최소 사거리인 30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월18일에도 노동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이 가운데 1발이 공중에서 폭발했다. 또 4월15일 김일성 생일에도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공중 폭발했다.
또 4월28일 오전과 오후 각각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씩을 발사했으나 1발은 추락했으며, 1발은 공중 폭발한 것으로 관측된 바 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