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 싱어 2' 왕중왕전(사진)이 지상파 시청률을 넘어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왕중왕전 제2회는 6.904%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왕중왕전 첫회 5.891%에서 1.0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종편 최고시청률이다.
일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도 제쳤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세바퀴'는 6.6%에 그쳤다. KBS 2TV '인간의 조건' 7.3%,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8.9%로 집계됐다.
이날 '히든싱어'는 지난주에 이어 역대 가장 높은 득표를 한 각 가수의 모창자들이 출연, 경합했다. A조의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에 이어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 등이 각각 B, C조의 결승 진출자가 됐다.